집안에서 급히 이사하다가 깨뜨려 두 동강이 나 있었다....
한쪽엔 빛바랜 작은 신발들이 무덤을 이루고 있다....
남한에는 딱 1개가 이화여대박물관에 있어....
아이에게 요정이 나타나고....
하마스의 기습으로 ‘신의 집(예루살렘)이 또 지옥이 됐다....
구약성서 속 다윗(이스라엘)과 골리앗(팔레스타인) 이후 3천년간 전쟁은 이어져 왔다....
상상은 현실에 볼모 잡힐 수밖에 없는 것일까....
이때 오세창 앞에 전형필이 조심스럽게 내민 물건이 이 고구려 평양성 석편 탁본이었다....
) 오필리아는 어느 날 요정에게 이끌려 지하 유적에 들어갔다가 자연의 정령인 판을 만난다....
[사진 국립중앙박물관] 여기서 전형필이 스승 오세창과 처음 만났던 장면에 바로 이 평양성 석편 탁본 이야기가 등장한다....